'채널AOA' 제작진, 설현·지민 역사 논란 재차 사과 "앞으로 더 주의할 것"

입력 : 2016-05-18 11:45:27 수정 : 2016-05-22 1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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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스타일 '채널AOA' 방송화면 캡처

'채널AOA' 제작진이 설현·지민의 역사 관련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에서 제작진은 오프닝 화면에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지난 '채널AOA' 4회 방송 중 역사 문제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접근으로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채널AOA'는 지민과 설현이 퀴즈에 도전하던 중 안중근 의사의 사진의 이름을 맞추지 못 하고 "긴또깡?"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설현과 지민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AOA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채널AOA' 제작진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이며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아티스트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사과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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