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공감 로맨스 '500일의 썸머'가 6월 30일 CGV 단독으로 재개봉된다.
'500일의 썸머'는 운명을 믿는 순수청년 톰(조셉 고든 레빗)과 사랑을 믿지 않는 복잡한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의 500일 간의 반짝이는 연애담을 그린 작품.
지난 2010년 1월 21일 국내 개봉 이후 영화팬들 사이에서 연애와 사랑에 대한 공감과 화제를 낳은 화제작. 당시 작은 규모로 개봉돼 약 14만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메가폰을 잡은 마크 웹 감독은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방식으로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연애담을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주인공들의 심리를 대변해주는 OST와 조셉 고든 레빗, 주이 디샤넬의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케미 그리고 클로이 모레츠의 깜찍했던 어린 시절을 재확인할 수 있다.
사진=피터팬픽쳐스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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