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중국 우한에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송중기는 최근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네 번째 도시 우한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에서 6천500여명의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송중기는 간단한 말들을 자연스러운 중국어로 표현함은 물론, 우한의 사투리까지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팬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하는 코너에서는 "연기자가 되지 않았다면 이광수의 매니저가 됐을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는가 하면, "기부는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이번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서는 송중기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비공개 사진들을 매 도시마다 다르게 공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의 일상을 드러내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블러썸엔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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