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1위 유지...'계춘할망' '싱 스트리트', 순위 상승

입력 : 2016-05-24 08: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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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계춘할망'과 '싱 스트리트'가 2계단 상승해 2~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평일에 들어서면서 7위로 내려왔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은 23일 하루 동안 1천248개(5천480회) 스크린에서 14만 971명(누적 468만 1천615명)으로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주말 4위로 내려왔던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계춘할망'은 479개(1천778회) 스크린에서 2만 4천784명(누적 23만 7천400명)으로 2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 역시 442개(1천660회) 스크린에서 2만 2천83명(누적 19만 3천516명)을 동원해 5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445개(1천323회) 스크린에서 1만 8천179명(누적 857만 1천559명)으로 1계단 하락한 4위에 자리했고,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411개(887회) 스크린에서 7천837명(누적 26만 7천699명)으로 5계단 떨어진 7위를 기록했다.
 
뜻밖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나의 소녀시대'는 197개(553회) 스크린에서 1만 3천249명(누적 19만 4천395명)으로 2계단 순위를 올리며 5위에 랭크됐다. 16.8%의 좌석 점유율로, '곡성'(13.1%) '계춘할망'(10.0%) '싱 스트리트'(9.0%) 등 상위권 작품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폭스인터내셔널프러덕션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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