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얼짱'으로 불리는 신예 배우 한성연이 영화 '컴 투게더'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다.
 
24일 한성연 소속사 더블유이엔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성연이 오디션을 통해 신동일 감독의 신작 '컴 투게더'에 고3 수험생 '아영' 역할로 캐스팅 됐다"며 "극중 출중한 외모로 주변인들의 시샘을 받는 인물로 배우 안내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화 '컴 투게더'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의 가족들간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2006년 '방문자'로 시애틀 국제 영화제 뉴디렉터스 경쟁 부분 심사 위원상, 2009년 '반두비'로 한불 영화제 특별상, 낭트 3대륙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 받은 신동일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성연은 tvN 금토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의 절친으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이시영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다.
 
사진=더블유이엔엠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