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슈퍼주니어 강인을 대신해 임시 DJ를 맡는다.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제작진은 온유가 25일 방송의 스페셜 DJ로 나선다고 공지했다.
당초 강인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이특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밝혀 온유가 하루를 대신하게 됐다.
앞선 방송은 비투비의 은광과 창섭이 스페셜 DJ로 자리했다.
한편 강인은 지난 24일 오전 2시께 서울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그는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났다가 이후 검찰에 직접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였다.
이번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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