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이 과거에 모델 한혜진과의 소개팅 기회를 거절했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하석진-김지석-한혜연-한혜진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석한 하석진은 “뇌섹남-로맨티스트 이미지 다 깨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힌 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상남자 면모가 풍겨져 나오는 말투로 입담을 펼쳐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하석진은 과거에 모델 한혜진과 소개팅을 할 뻔 했던 사연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한혜진의 실물을 보고선 “소개팅 할 걸 그랬어요”라는 후회를 담은 돌직구 멘트로 마초면모를 드러냈고, 이에 스튜디오에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또한 하석진은 “술에 취하면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는 김지석의 폭로에 자신의 주사를 고백하기 시작했다.
 
하석진은 도로에 있는 삼각뿔을 부부젤라처럼 불다가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직접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느닷없이 소리를 지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하석진은 음정과 박자가 마음대로인 무대로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른 후 “그 동안 잘하는 사람들만 나왔었죠?”라며 능청스러운 멘트를 날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석진의 마초본능이 물씬 풍겨 나오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라디오스타’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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