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 7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는다.
장혁, 허준호에 이어 윤현민, 오정세, 류승수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뷰티풀 마인드’에서 이재룡은 기조실장 채순호 역으로 극을 무게감 있게 이끌어 갈 것을 예고했다.
극 중 채순호는 현성그룹의 기조실장이자 현성그룹 회장의 주치의로 뛰어난 수완과 친화력을 갖춘 정치 9단의 인물이다.
무엇보다 7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게 된 이재룡은 의학드라마 ‘종합병원’ 그리고 ‘종합병원2’에 연달아 출연하며 의사 가운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로 손꼽혀 왔기 때문에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재룡의 명불허전인 관록의 연기력과 극의 완급조절을 해나갈 주춧돌인 ‘채순호’ 캐릭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로 오는 6월 20일첫 방송된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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