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의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카페 프랜차이즈 ‘아티제’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티제’는 전국 60여 개 점포를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카페로, 이번 제휴를 통해 현금과 카드 외에도 페이코 전용 단말 ‘동글’을 통한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한다.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NFC 터치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에서 페이코 앱을 실행한 후 비밀번호 여섯 자리를 입력하고 직접 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면 된다. 아이폰 이용자 또한 바코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NHN엔터는 ‘아티제’ 가맹을 기념해 페이코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국 아티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페이코 앱을 통해 매일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티제 매장에 방문해 8천원 이상 금액을 페이코 오프라인(신용/체크카드)으로 결제하면 5천원 쿠폰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예를 들어 아메리카노(4천500원)와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케익(6천원) 구매 시 총 1만500원 가운데 5천원이 차감된 금액인 5천500원만 결제되는 것이다. 단, 행사는 기간 중 1회 참여 가능하며, 발급된 쿠폰은 당일에 한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쿠폰 미사용 시 다시 다운로드받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NHN엔터의 김동욱 페이코 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티제의 주요 고객층인 2535 여성 이용자에게 페이코 간편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아티제 또한 트렌드에 발맞춘 스마트폰 결제 수단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NHN엔터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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