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지코가 게이머와 함께 올 여름 선보일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 공식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을 부른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개발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지코와의 듀엣곡 프로젝트 ‘심쿵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인기 보이그룹 ‘블락비’의 리더이자 실력파 랩퍼인 지코와 함께 '테일즈런너' 공식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을 부르게 될 주인공을 뽑는 이벤트로, 7월10일까지 진행된다.
오디션에 참가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지정곡인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6월15일까지 ‘네이버 플레이리그’에 올리면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신청자들 중 총 3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결선 진출자들은 6월21일 사전 녹음에 참여한다. 이후 6월28일부터 7월10일까지 사전 녹음곡에 대한 이용자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1인이 지코의 파트너로 최종 발탁된다.
최종 우승자는 지코와 듀엣곡을 부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는 물론 지코의 애장품과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 등을 거머쥐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이번 지코와의 협업 프로젝트는 이용자 참여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테일즈런너를 한 판 이상 플레이 해 본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며 “지코와 함께 부를 노래가 담길 애니메이션은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니 큰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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