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예지원과 김지석이 새로운 역사를 쓴다.
30일 밤 방송예정인 '또 오해영'에서는 항상 티격태격했던 박수경(예지원)과 이진상(김지석)의 관계가 진일보한다.
도경(에릭)의 친 누나인 수경은 자신이 집에 얹혀사는 도경의 절친 진상을 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과거 연인에 대한 기억에 여전히 힘들어 하고 있는 수경은 술만 취하면 다른 사람들이 알아 들을 수 없는 불어로 읊조려 왔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진상은 수경의 불어를 맞받아치며 그 동안 그녀의 말을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 방송에서는 수경과 진상이 술에 취한 채 둘만의 광란의 댄스 파티를 벌이다 아찔한 로맨스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수경은 절대 남자로 볼일이 없었다고 믿었던 동생 친구 진상과 파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며, 예측불허한 스토리를 전개해간다는 후문이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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