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면서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공개된 앳스타일(@star1) 화보에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니의 숨은 매력들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다니는 "같은 소속사인 정채연이 최종 11인에 포함될 것이라 예상했냐"는 질문에 "채연 언니는 무조건 안정권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채연은) 끝까지 노력하는 노력파이기 때문"이라면서 "초반에는 (기)희현 언니와 셋이 올라가자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결과가 그렇지 않아 아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프로듀스 101'에서 탈락하게 된 결정적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노래 실력의 한계를 많이 느꼈다"며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탈락해서 미련은 없지만 노래 실력은 많이 아쉽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같은 소속사를 제외하고 탈락자 중에서 유난히 아쉬운 사람을 꼽아달라는 짓궂은 질문에는 "큐브 전소연"이라며 "부족함 없이 다 잘 하는 언니"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사진=앳스타일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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