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콘서트 '프렌즈' 개최…김종서·박완규 지원사격

입력 : 2016-06-01 1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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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부활이 오는 7월 콘서트 '프렌즈'(Friends)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부활의 1대 보컬 김종서부터 5대 보컬 박완규, 현재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부활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보컬들이 총 출동한다.
 
30주년을 넘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부활은 이번 공연에서 부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부활의 히트곡들을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 드럼 채제민, 베이스 서재혁의 라이브로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활의 태동을 함께한 보컬 김종서와 박완규의 레전드 급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 레전드 보컬들과 현재 보컬 김동명과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 돼 있어 부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할 전망이다.
 
1985년 데뷔 후 김종서, 이승철, 박완규, 정동하 등 전설적인 보컬들을 탄생 시키며 대한민국 록 음악을 이끌어 온 부활은 서정적이면서도 정통 록의 면모를 들려주는 음악으로 대한민국의 록의 전설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생각이나'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롱런'하는 밴드임을 매번 입증했다.
 
부활의 '프렌즈'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3일,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진행된다.
 
사진=부활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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