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친'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5일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채수빈은 지난 4일부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워온 고양이 남친'은 MBC가 제작하고 중귝 유라이크의 투자를 받은 작품으로,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인피니트 엘, 채수빈이 함께 출연한다. 영화 '좋아해줘'로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했던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채수빈은 극 중 배우 지망생 구미오 역을 맡았다. 임시완과 엘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인물. 이제까지 채수빈이 맡아왔던 배역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채수빈은 현재 KBS2 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세자빈 조하연 역에 캐스팅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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