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남주가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한다.
8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주는 첫 연기 도전에서 호평을 이끌어 냈다"면서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아 시리즈를 이어가게 됐다"고 발혔다.
'수사관 앨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수사관 천연주(남주)와 정레오(조동혁)가 식품의약품 위해사범 레드정을 쫓는 코믹 수사물이다.
지난해 공개된 '수사관 앨리스'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남주는 첫 연기 도전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다시 한 번 여주인공 천연주 역할을 맡은 만큼,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주를 비롯해 조동혁, 송승현, 이상아, 김민경 등이 합류한 '수사관 앨리스2'는 제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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