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동우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로 댄스를 선보여 이목을 끈다.
   
1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라는 주제로 가수 MC그리 샤넌 다영, 탤런트 신동우 이수민 다섯명의 10대 소년 소녀들이 출연해 숨길 수 없는 끼를 톡톡히 발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우는 EBS '보니하니' 오디션에서 MC자리를 거머쥐게 한 '삐딱하게' 댄스를 선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실제로 '삐딱하게'라는 가사가 나오자 몸을 비틀며 공개된 사진처럼 가사에 충실한 삐딱 댄스를 춰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어딘지 부족해 보이는 신동우의 댄스에 규현은 "이걸 오디션에서 했냐"라고 묻자 신동우는 "춤으로 '쟤 되게 리듬감이 있네'라는 심사평을 받고 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날 녹화에서 신동우는 MC그리와 절친임을 인증했다.
 
MC 규현이 "MC그리가 '열아홉'으로 음반 차트 1위를 했을 때 덤덤한 척했지만, 신동우에게만 속마음을 이야기 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우는 "MC그리의 노래 순위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이러다 1위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소속사 BRAND NEW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MC그리를 당혹시켰다.   
 
신동우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쳐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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