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대표 백종화, 이하 아폴로P&C)가 국내최초 중국 T커머스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21일 아폴로P&C는 북경덕개문화매체유한공사와 함께 중국스마트TV 홈쇼핑 T커머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폴로P&C의 T-Commerce 플랫폼 ‘오빠GO’는 중국스마트TV TCL과 HISENSE를 통해서 1차 서비스되게 됐.
T커머스란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Commerce)의 합성어다. 리모컨으로 IPTV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클릭해 시청하듯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상거래를 말한다.
백종화 아폴로P&C 대표는 "중국은 현재 스마트TV 보급률이 1억 가구에 달했으며 회원만 4억명"이라면서 "'오빠GO'는 이러한 대형 중국시장에 새로운 한류상품의 유통망을 확장하고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GO를 통해 한국 상품을 중국에서 판매, 중국 T커머스 특성상 방송영상과 데이터 및 영상 내 QR코드를 통해 시청자가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구성 및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사진=아폴로P&C 제공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