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김혜수가 마동석을 칭찬했다.
김혜수는 22일 방송된 '컬투쇼'에 게스트로 등장해 "평소에 '컬투쇼'를 많이 듣는데 직접 나올 줄 몰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굿바이 싱글'을 언급하며 "코믹한 영화"라고 말한 뒤 "철 안든 배우 역할을 맡았는데, 마음에 맞는 자기 사람을 찾아가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함께 연기한 마동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혜수는 "마동석 씨랑 파트너로 나온다"며 "우리 중에서 마동석 씨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마쁜이'라고 별명을 지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드리브가 정말 좋고 유쾌하다"며 "상황에 있을 법한 일들로 재치있게 말하기 때문에 귀게 착착 감기고 재밌다"고 덧붙였다.
사진='컬투쇼'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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