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이 23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녹십자의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NK 세포 기술력을 보유한 세포치료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NK면역세포치료제는 지난 1월 임상시험 2상 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45억원, 당기순이익은 22억6천만원이다. 공모금액은 370억원, 발행가액은 1만8천500원이다.
동아쏘시오 홀딩스의 자회사인 에스티팜은 C형 간염 치료제 원료 등을 제조하는 의약품 생산회사다. 2015년 매출액은 1천380억 5천2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1억 8천900만원이다. 공모가는 2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사진=녹십자랩셀 로고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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