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이하 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반 여부를 결정하는 영국의 국민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런던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0.49%(30.84p) 오른 6천292.03을 달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은 영국이 EU 잔류와 탈퇴 가운데 어느 것을 택할지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전날 영국 국민들은 국민투표 가결로 파운드화 가치 하락을 우려해 비교적 안전한 달러화나 유로화로 바꾸기 위해 환전소로 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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