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 "애처가 이미지 과대포장…나만의 연애방식 찾아야"

입력 : 2016-06-26 20:01:41 수정 : 2016-06-26 20:06:0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KBS2 '1박 2일'의 차태현이 연애관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26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를 방문한 멤버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연애관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과 더불어 시종일관 진지한 답변을 보였다.
 
한 학생은 차태현에게 "애처가로 알려져 있다. 나는 짧은 인생이지만 오래도록 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그의 비결을 물었다.
 
이에 차태현은 "애처가 이미지가 조금 과대 포장돼 있다"며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다. 나는 그러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나는 그냥 나처럼 산거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많은 경험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연애스타일을 찾으면 되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공감을 만들어냈다.
   
사진='1박 2일' 방송 캡처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