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막석이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이하, CHIMFF 2016)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오만석은 오는 7월 7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CHIMFF 2016 개막식 본 행사의 사회자로 나선다.
오만석은 지난 2001년 데뷔한 이후 뮤지컬 '헤드윅' '김종욱 찾기' '드림걸즈' '오케피' 등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온 뮤지컬계의 간판스타.
또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왕가네 식구들' 등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오만석은 연기뿐만 아니라 '택시' '우리동네 예체능' 등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렇듯 예능, 드라마,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오만석은 영화와 뮤지컬의 만남이 돋보이는 CHIMFF 2016와 꼭 어울린다는 평가다.
또 그는 지난해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영화제 역시 조직 위원을 맡아 영화제를 참여하고 있다.
CHIMFF 2016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사진=영화제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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