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또 다른 걸그룹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30일 YG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머지 멤버들도 곧 데뷔한다는 이야기는 몇 언론들의 성급한 추측"이라며 "아직 예정에 없는 일"이라고 일축 했다.
블랙핑크는 YG에서 선보이는 4인조 걸그룹이다. 4인조로 확정남에 따라 블랙핑크와 수년간 함께 연습한 나머지 멤버들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하지만 YG는 또 다른 걸그룹 론칭은 예정에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면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블랙핑크의 성공적인 데뷔에 올인 하겠다"고 밝혔다.
YG 관계자는 "대부분의 대형기획사들이 그렇듯 YG에는 약 50여명의 연습생들이 수년간 땀을 흘리고 있다"며 "블랙 핑크에서 제외된 나머지 멤버들이 한 팀으로 데뷔할지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팀을 이룰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말 데뷔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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