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아중-지현우, 정체불명 여성 실신 목격 '경악'

입력 : 2016-06-30 1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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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지현우가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한다.
 
SBS 수목드라마‘원티드’의 지난 방송에서는 주인공 정혜인(김아중) 아들 현우(박민수의 납치사건, 현우를 납치한 범인의 요구대로 시작된 생방송 리얼리티 쇼 등을 쫀쫀한 전개로 담아냈다.
 
또한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민감한 소재까지 터치하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이런 가운데 30일‘원티드’ 제작진이 방송을 앞두고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하게 된 여배우 정혜인과 경찰 차승인(지현우)의 모습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차승인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문가에 기대어 대기 중이다. 극 중 직업이 경찰인 만큼, 차승인은 금방이라도 현장을 습격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두 번째 사진은 정혜인이 무엇 때문인지 놀라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범인이 보낸 메시지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움직여온 두 사람이 이토록 긴장하고 경악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정체불명의 여성이 바닥에 머리를 떨어뜨린 채 쓰러져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흐트러진 머리칼, 핏기 없는 얼굴,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는 커다란 트렁크와 쓰러진 상태에서도 똑바로 뜬 두 눈 등 사진만으로는 이 여인의 생사를 가늠할 수 없다. 
 
제작진은 “정혜인과 차승인은 PD인 신동욱(엄태웅)과 함께 범인의 메시지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물들이다. 30일 방송에서 이들이 범인에 의해 또 다른 충격적인 상황, 역대급 사건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원티드'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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