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실시간 아레나 콘텐츠 적용 코 앞…시범서비스 나서

입력 : 2016-06-30 1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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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에서 실시간 아레나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실시간 아레나는 그간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업데이트를 기다려온 기대 콘텐츠 중 하나로, 정식 오픈을 앞두고 내달 12일까지 시범 서비스를 통해 미리 모습을 선뵌다.
 
실시간 아레나는 기존 아레나 시스템과 달리, 유저간 대전(PvP) 콘텐츠를 1대 1로 동시간에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게임에 접속한 자신의 친구, 길드원 또는 채팅창에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전투를 신청해 아레나를 즐길 수 있다. 대전은 상대방에게 하루 30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신청한 대전은 횟수에 관계 없이 무한대로 플레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실시간 아레나 시범 서비스에서는 더욱 강력한 전략적 재미가 추가됐다. 유저는 총 5마리의 몬스터를 선택해 아레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중 상대방의 몬스터 1마리를 전투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선택한 몬스터를 상대편이 동일하게 선택할 수 없어 몬스터 선택에도 더욱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의 핵심 대전 콘텐츠 중 하나인 아레나 시스템을 글로벌 유저들이 게임 내 친구와 함께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아레나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더욱 실감나고 치열한 유저간 1대1 전투를 이번 실시간 아레나 시범 서비스를 통해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지난 2년간 국내외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47개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 106개국 애플 앱스토어, 91개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TOP 10에 올랐으며, 96개국 애플앱스토어, 95개국 구글플레이 RPG 매출 1위를 달성, 글로벌 최고 RPG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컴투스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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