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 요추 수술 후 통증 치료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입력 : 2016-06-30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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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조재홍 교수팀은 요추 수술 후 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교육 등 기존의 일반적인 통증 치료에 전침치료를 병행한 통합의학적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다.
 
대상은 요추 수술 이후 최근 3주간 요통이나 하지방사통(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한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 성인이다.
 
참가자에게는 물리치료, 약물치료와 함께 환자 요통 교육을 통한 일상관리가 병행된다. 전침치료는 일주일이 두 번씩 4주간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의 진찰과 상담 및 관련 검사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사진=강동경희대한방병원 홈페이지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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