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정보보호의 달 7월을 맞아 스타트업 업체들이 알아야할 실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한 달 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개인정보보호 전담부서가 없거나 외부 전문기관에 자문을 구하기 어려운 스타트업 업체들이 국내외에서 관련 활동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영문 Privacy Policy 작성법, ▲ 스타트업의 위치정보사업자 절차 설명회, ▲ 스타트업을 위한 해킹 사례로 본 정보보안 가이드, ▲ 스타트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초 실무 강좌 순서로 진행된다.
법무법인, 방송통신위원회, 네이버 등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며 비용은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테크 앨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진=네이버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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