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해 혁오 밴드, 카더가든, 강산에 등이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 '원더랜드 인 제주'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월 1일 개최되는 '원더랜드 인 제주'는 제주도 공연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열리는 페스티벌로,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관객들의 신청을 받아 약 4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특히 두루두루amc 소속 뮤지션인 강산에,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 밴드, 카더가든 등 모두 4개 팀이 참여해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로 야외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안지스컴퍼니 김지훈 대표는 "대표는 "이번 공연의 목적은 제주도내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공연에 목말라 있던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회와 3회 때는 문화공연과 관련하여 접근성과 공연환경 적응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 분들도 쉽게 오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을 하여 초청 하려한다"고 덧붙였다.
페스티벌 '원더랜드 인 제주'는 오는 7월 1일 제주도 양떼목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안지스컴퍼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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