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에 '이건희 회장 사망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30일 요구했다고 밝혔다.
답변시한은 7월1일 정오까지다.
앞서 시장에서는 이 회장이 사망했으며, 삼성그룹이 이날 오후 3시 이와 관련한 내용을 공식발표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퍼졌었다.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 회장은 현재 2년 넘게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중이다.
이 회장은 심폐기능 등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며 휠체어 운동 등을 통해 재활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삼성그룹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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