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던 래퍼 아이언이 신곡 '시스템'(SYSTEM)을 발표하고 컴백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아이언은 지난 4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아이언은 "예전부터 대마초에 대한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그래서 그에 따른 처벌을 각오하고 경험을 한 것이다. 다만 내가 일으킨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가 저지른 일이 어떤 일인지 잘 알고 있고, 어떤 반성을 하며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한동안 초심을 잃었지만 앞으로는 음악으로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활동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언은 3개월 간의 자숙 기간을 가진 뒤, 30일 신곡 '시스템'을 발표했다.
사진=폴라리스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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