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천하장사'에 출연 중인 강호동이 식신의 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되는 '천하장사'에서는 오산 오색시장을 방문한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강호동은 신들린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색시장의 명물 먹거리들을 모두 한입에 소화한 것.
그는 튀겨낸 통닭의 닭다리를 식기도 전에 입에 넣고 뼈만 발라내는 고급 기술은 물론, "먹고 있는데도 먹고 싶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강호동의 먹방은 해가 저물어도 끝나지 않았다. 그는 제작진이 고생한 멤버들을 위한 무제한 고기파티에서 끝나지 않는 식욕을 보였다.
강호동은 시장에서 실컷 먹거리 탐방을 한 뒤에도 "프로는 언제나 처음 먹는 것처럼 먹어야 한다"며 "지쳐 보인다든지 식사를 다 해가는구나 하는 뉘앙스를 보이면 안 된다"는 말로 멤버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천하장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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