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닥터스' 재등장…김래원 박신혜와 삼각관계 그릴까?

입력 : 2016-07-02 1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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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SBS 수목드라마 '닥터스'에 다시 등장한다. 김래원과 박신혜의 러브 라인에 균열이 생기게 될 지 관심이다.
 
2일 '닥터스'의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는 1, 2회에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김수철(지수)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수철은 앞서 혜정(박신혜)에게 끊임없는 애정공세를 펼쳤다. 다소 오긁리는 대사와 허세에도 혜정을 향한 순애보 만큼은 진실되게 그리며 호평받은 상황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수철은 날카로운 턱선을 가진 외모는 물론, 어깨에 들쳐 올린 맥주통으로 남성미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또 한껏 멋을 부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던 예전과 달리 편안한 스타일로 변신해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과거 혜정과 함께 떠났던 수철이 13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어떤 식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혜정은 미국에서 돌아온 지홍(김래원)과 같은 병원에서 호흡하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수철의 등장이 어떤 관계의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닥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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