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서인영과 제시가 특유의 카리스마로 형님학교를 장악했다.
2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김종민 서인영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기존의 멤버들과 일촉즉발 상황극을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게스트들은 그동안 만나왔던 전학생들과 달리, 남다른 포스를 뿜으며 단숨에 교실 분위기를 장악했다.
매번 근본없는(?) 애드리브로 전학생들을 난감하게 만드는 멤버들이었지만, 전학생들의 더욱 독한 대화에 되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 것.
특히 서인영과 제시는 과감한 행동으로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달아오른 분위기에 힘입어 강호동은 "서인영과 제시 중 누가 더 세냐"고 물었고, 제시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자신을 지목했다.
이에 서인영은 참을 수 없다는 듯 제시와 싸우는 시늉을 했고, 기존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학생들이 펼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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