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사노피파스퇴르는 7월 말까지 전 임직원 및 가족 35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최근 5년 새 발생자 수가 1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40대 이상 성인 환자 발병률 및 사망률이 높아 성인 예방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직원 접종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 전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성인 일본뇌염 예방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동훈 기자 rock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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