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극비 웨딩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채아와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함께 새로운 웨딩 트렌드인 '셀프 웨딩'에 나선다.
최근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 파워 블로그 모습을 보여준 지숙이 포스팅을 위해 한채아를 섭외해 웨딩촬영에 나선 것이다.
지숙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웨딩촬영을 위해 전문가용 카메라와 사진관에서나 볼법한 휴대 조명까지 준비했다. 또 두사람은 드레스숍을 찾아 드레스를 골랐다.
이어 두 사람은 서울숲을 찾아 본격적인 웨딩 촬영에 나섰다. 때마침 실제 웨딩촬영 중인 신혼부부가 나타나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태연하게 셀프 웨딩을 이어갔다.
하지만 화기애애하게 촬영한 것도 잠시, 한채아는 "마음이 왠지 허하다. 심장에 구멍이 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인보우 지숙과 한채아의 셀프 웨딩기는 오는 8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