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아와 남궁민이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공개연애를 택했다.
 
10일 방송된 '미녀 공심이'에서는 공심(민아)과 안단태(남궁민)의 행복 가득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공심은 단태와 함께 순대국을 먹던 중 대뜸 음식에도 궁합이 있지 않느냐는 말을 했다. 이어 그는 "안단태 씨랑 나 어울려요?"라고 물었다.
 
공심은 단태를 순대국, 자신을 깍두기에 비유하며 "좀 더 쉽게 물어볼게요. 내가 왜 좋아요? 지금까지 날 좋아한 사람이 없어서 궁금해요"라고 말했다.
 
단태가 답하려는 순간 그의 동료 변호사가 등장했다. 단태의 동료 변호사는 공심을 입시과외 중인 제자라 생각했다. 이어 그는 단태에게 "여자 친구 없지? 오늘 나랑 한 잔 하자"라고 유혹했다.
 
하지만 단태는 "나 여자친구 있어"라는 말로 거절했다. 이어 공심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나 공심 씨처럼 귀여운 스타일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 캡처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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