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탁재훈이 안정환과 디스전을 펼쳤다.
11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탁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 속 요리들의 향연을 맛 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탁재훈은 평소 친분이 깊은 안정환을 향해 "운동선수가 예능인이 될 수 있지만, 예능인은 운동선수가 될 순 없다"며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에서 그냥 끝냈으면 좋겠다"라고 기습 디스를 날렸다.
안정환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녹화하는) 11시간 동안 물어뜯어 드릴까요?"라고 장난스레 경고하며 '폭풍 디스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탁재훈의 냉장고를 살펴보던 안정환은 "원래 사고치고 오면 부모님이 잘해줘요"라며 디스를 펼쳐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드는 등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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