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준호가 일본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준호는 지난 8~10일 진행된 일본 투어 'JUNHO (From 2PM) Solo Tour 2016 "HYPER"' 오사카 공연을 열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13년 첫 솔로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일본 팬들에게 선보였던 준호의 네 번째 솔로 투어다.
준호는 이번 투어를 위해 직접 오프닝 영상과 무대구성을 비롯해 의상 콘셉트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발휘했다고.
이와 함께 오는 20일 네 번째 일본 앨범 'DSMN' 발매를 예고하기도 했다. 'DSMN'은 동명 타이틀곡 'DSMN'을 포함한 총 9곡 전곡이 준호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2PM 멤버 준케이가 랩피쳐링에 참여했다.
첫 발을 성공적으로 뗀 준호는 오는 15~17일 나고야, 19~20일 후쿠오카, 8월 13~14일 삿포로, 8월 24~25일 도쿄 등 일본 5개 도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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