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tvN 예능프로그램 '바벨250'에서 미스 베네수엘라의 등장에 놀랐다.
11일 방송된 '바벨250' 1회에는 7개국에서 온 청년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 대표 이기우와 브라질 대표 마테우스가 다른 멤버들을 기다렸고, 이어 여자 멤버가 등장했다. 처음으로 등장한 여자 멤버는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인 미쉘 마리에 베르톨리니.
그녀는 등장부터 화려한 몸매로 이기우와 마테우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기우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마테우스는 "정말 예쁘다"며 그녀를 칭찬했다.
미쉘 마리에 베르톨리니는 "나는 2013년 미스 베네수엘라였다"라고 소개했고, 이기우는 "어쩐지 미녀다 했어"라고 말했다.
'바벨250'은 브라질, 프랑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중국, 태국, 한국 7개국에서 온 청년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각자의 모국어로만 소통하며 글로벌 공통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tvN '바벨250' 방송 캡처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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