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김완선, "첫 경험이 많은 홍콩, 제2의 고향같다" 오랜 추억 공개

입력 : 2016-07-13 07: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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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홍콩에 대한 특별한 추억과 감정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진이 홍콩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타이윤 시장을 찾은 김완선과 최성국은 한 밀크티를 마시며 담소는 나누었다. 
 
김완선은 "밀크티를 처음 마셔본게 홍콩이었다. 홍콩에서 처음한게 많았다. 와인을 처음 마셔본 것도 홍콩이었다"면서 "그리고 이곳에서 처음으로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이어 "첫키스한데도 여기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은 것도 홍콩이 처음이다. 한국에서 활동할 때는 가서 앉아있기만 했다"며 "여기와서 처음으로 술도 마셔보고 음식도 먹어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에게는 홍콩이 제2의 고향이다. 새로운 문화를 많이 접해봤다"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 해외여행지 선정 회의 당시 홍콩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며 강력 추천했던 김완선은 "나 혼자 그냥 왔다면 실망했을 것 같은데 친구들과 와서 좋은 추억을 또 만들어간다. 나에게 홍콩은 또 너무 좋은 곳으로 영원히 기억될거다"면서 이번 여행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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