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12일 오후 JTBC 관계자는 본보에 "보아가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아는 지난 2013년 KBS2 '연애를 기대해' 이후 3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2007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얻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편이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다시 가정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보아 외에도 이선균 이상엽 김희원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월 방송 편성 예정이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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