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동호, 아들 출산한 최연소 유부돌의 파란만장 인생사

입력 : 2016-07-13 08: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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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은퇴 선언 후 디제이(DJ)로 새 삶을 살고 있는 동호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최연소 유부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 놓는다.
 
13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인생 상승세’를 타면서 새롭게 태어난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동호는 “아들 태어난 지 42일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친구였던 아내에게 반하게 된 사연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 생긴 아이, 아들 출산의 순간까지를 전했다. 
 
특히 동호는 규현에게 “큰절을 올리고 싶을 정도로 감사했다”고 털어놓았다.
 
동호는 규현과 평소 연락도 잘 안 하는 사이였는데 자신의 결혼식 축가 등 어려운 부탁을 흔쾌히 들어줬다고 감사 인사를 했고, 이에 규현은 “저한테 부탁할 정도면 동호도 말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동호는 “규현 형에게 너무 고마워서 밥 한 끼 사겠다고 연락했더니 '라스'에 나와서 형 미담 좀 말해달라고 했다”고 폭로해 큰 웃음을 주었다.
 
이어 동호는 한 영화 출연 당시 발연기 논란을 일게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연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동호는 온 가족이 부동산 사기를 당해 3주 만에 10억을 날린 사연등 그동안 겪었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는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라디오스타’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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