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전도연 김서형 나나가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극 중 세 사람은 MJ 로펌 소속의 한 식구다. 전도연은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한 김혜경, 김서형은 로펌의 공동대표 서명희, 나나는 만능 조사원 김단으로 각각 분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매력도 가지각색이다. 혜경(전도연)은 시종일관 배려 넘치는 변호인의 모습으로 진심을 다해 의뢰인을 대하고 있다.
명희(김서형)는 커리어우먼의 표본이다. 변호사는 오로지 사실과 증거로 판단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냉철한 면모로 극을 휘어잡고 있다.
김단(나나)은 외모와 많은 인맥을 활용해 로펌 사건들에 적재적소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자신의 속마음은 잘 드러내지 않아 정확한 정체를 알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세 캐릭터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각각의 매력이 극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