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안예슬이 소속사 마제스티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13일 마제스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보에 "안예슬은 지난 4월 '프로듀스 101'이 종영한 이후 당사에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면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는 사실은 몰랐다. 아직 소장을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매니지먼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은 입장차가 있다"면서 "아직 계약기간은 (4월 기준) 1년 정도 남았다. 원만한 계약 관계 유지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안예슬은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 종영한 '프로듀스 101'에도 출연했다. 안예슬은 지난 12일 마제스티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Mnet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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