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니키, 흥행 불씨 제대로 붙였다…6일 만에 구글 100만 다운 돌파

입력 : 2016-07-14 1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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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는 카카오와 공동서비스하는 '아이러브니키 for Kakao'가 론칭 6일 만인 지난 10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는 구글플레이 단일 마켓에서 얻은 성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아이러브니키'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코디네이트 장르의 게임으로, 옷의 속성과 콘셉트에 맞게 패션 스타일링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그간 국내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비주류 장르지만 10~20대 여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이 게임은 14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12일 출시된 애플 앱스토어 마켓에서도 매출순위 9위에 랭크, 비주류 게임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딪고 출시 초반 이례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파티게임즈 김현수 대표는 "기존에 없던 게임 장르인 '아이러브니키'가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성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니키'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5성 세트의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파티게임즈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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