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엄태웅마저 용의선상 올랐다…방송중단 위기 닥쳐

입력 : 2016-07-14 14: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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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엄태웅마저 범인 수사선상에 오르게 된다.
 
14일 '원티드' 제작진은 UCN 방송국 PD 신동욱(엄태웅), 국장 최준구(이문식), 조연출 박보연(전효성)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느닷없이 닥친 경찰 앞에서 당황해 하면서도 분노에 찬 얼굴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선 방송에서 UCN 사장 송정호(박해준)는 급작스레 '원티드'의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한 회라도 방송이 전파를 타지 않으면 아들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경찰까지 '원티드' 방송팀을 옥죄며 본격적인 위기가 시작된 것. 과연 방송을 무사히 내보내며 아들을 찾기 위한 정혜인(김아중)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제작진은 "방송팀마저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르게 되며 일어나는 변화를 지켜본다면 더욱 흥미롭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티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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