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스트버스터즈'가 8월 국내 개봉된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유령으로 혼란스러워진 도시를 구하려는 4인조 고스트헌터들의 활약을 그린 SF 코믹 블록버스터. '스파이'(2015)의 주역 폴 페이그 감독과 멜리사 맥카시의 네 번째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1984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영화를 리부트한 것으로, 원작과는 달리 여성 고스트헌터들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 등이 고스트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나섰다.
또 해외 언론의 호평도 뒤따르고 있다. "썸머 코미디 영화로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TIME Magazine), "온 가족을 사로잡을 웃음 폭탄이 터진다!"(Comic Book Resources), “이 영화의 존재 자체가 초자연적인 이벤트다!”(Time Out) 등의 반응을 내놨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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