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와 불륜설 질문에는 '묵묵부답'

입력 : 2016-07-15 10:09:57 수정 : 2016-07-15 1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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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관련된 질문에는 답을 피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진행된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자리에 참석했다.
 
이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만큼, 스캔들 이후 공식 입장을 표한 적 없는 홍상수 감독의 등장이 예고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논란에 대한 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과의 대화 중에 등장한 영화 관련 질문에는 답했지만, 행사 전후 김민희와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는 무응답으로 일관했다고 보도 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현재까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사진=마르세유국제영화제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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