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의 고혹적인 화보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공개됐다.
수지는 최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와 함께한 화보컷에서 관능적이면서도 고고한 자태를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그녀는 여성미와 순수함이 어울어진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목선을 따라 흐르는 주얼리 스타일링부터 여성스러운 매력이 담긴 이어링까지 매혹적으로 소화했다.
수지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복귀작 KBS 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 에피소드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함께 호흡하는 배우 김우빈에 대해 그녀는 "촬영장에서 정말 잘 챙겨줘서 잘 맞는다. 처음엔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어느샌가 극중 신준영으로 보여 편하다"고 전했다.
또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생긴 '국민 첫사랑'이란 이미지에 대해 "이미지가 사라져도 되고 안 사라져도 상관없다"며 "언젠간 국민 첫사랑이란 이미지는 사라질테니 너무 구속되진 않겠다"고 답했다.
그녀는 연기 인생에 대해 "오버하거나 과하게 포장 되는 것은 싫다. 쉽고 간단하게 살아야한다"며 "연기도 일상 생활처럼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다"고 열망을 드러냈다.
수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8월 합본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그라치아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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