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헤라(HERA)’가 7월 15일 중국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여 글로벌 진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중국 북경 피닉스 미디어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론칭 행사는 모델 전지현을 포함, 중국 주요 언론 및 백화점 VIP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셀 에센스, UV 미스트 쿠션 등 베스트 셀러 제품을 재해석한 영상과 함께 헤라의 대표적인 여성상인 ‘서울리스타(Seoulista)’를 표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헤라의 브랜드 무비가 상영되는 스크린 사이로 등장한 전지현은 “헤라 중국 론칭을 기념하는 첫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헤라로 인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헤라는 성공적인 중국 진출과 함께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SKP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론칭 행사 직후인 16일 헤라는 SKP 백화점 내 입점한 전체 화장품 브랜드 중 하루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 관계자는 "신규 입점 브랜드가 단 시간 내 1위 기록을 세운 것은 전례 없던 일로 K뷰티의 위상과 헤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전했다.
 
헤라는 7월 중국 북경 내 대표적인 최고급 백화점인 SKP 백화점과 한광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 해 중국 주요 도시 럭셔리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헤라 관계자는 "UV 미스트 쿠션, 루즈 홀릭,셀 에센스 등 투명 동안 피부를 완성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중국 시장 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써 아시아 미(美)의 트렌드를 창조하고 리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헤라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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